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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켓플레이스 사례] ② 인터파크

2005/07/07 16:55  ·  분류 : 웹인사이트  ·  태그 :

‘최고의 자부심’IT도 마찬가지
인터파크의 역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다. 온라인 쇼핑몰의 효시로서 인터파크를 따라 유사한 온라인 쇼핑몰의 탄생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제는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인터파크가 닦아놓은 길에 다양한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앞서 달리는 인터파크의 바퀴는 아직도 맹렬히 달리고 있다. IT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로 그간 온라인 쇼핑 인구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공 가도를 달려온 인터파크. 1996년 쇼핑몰을 오픈한 이후 한 달 6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한 인터파크는 다양한 품종과 서비스,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다양한 전자상거래 방식과 높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요구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취급하고 있는 물품 역시 생활, 가전, 도서, 쇼핑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쇼핑 포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불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불충분한 서비스 지원이라는 한계를 단시간에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은 끊임없이 자기 변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의 근간이자 이용자들과의 접점인 IT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은 필수불가결하다.

인터파크의 시작 역시 초기 온라인 쇼핑몰이 그러했던 것처럼 IT 시스템에 대한 고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트래픽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정착시키느냐에 국한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의 방향은 곧바로 수정돼야 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인터넷 쇼핑몰이란 아이디어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급속도록 수용됐고 문제가 됐던 것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이었다.

인터파크의 경우 초기 웹로직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시스템의 활용은 2000년 초 결국 효율성과 확장성에 있어 한계에 봉착하고 만다. 기존 시스템의 경우 이용자가 주문한 데이터들을 활용해 매출을 정산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는 커머스21을 활용해 다시금 시스템 재구축에 나섰다. 2000년 중반부터 시작된 시스템 재구축은 커머스21이라는 외부 솔루션에 맞춰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2001년, 구축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역시 급변하는 마케팅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자 인터파크는 2002년 시스템 자체 구축에 들어갔다.

인터파크는 자체 쇼핑몰 업무 개발과 함께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시스템 개발 과정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존 시스템을 근간으로 새롭게 요구되는 마케팅 정책에 맞는 솔루션을 추가하고 있고 그만큼 다양한 시스템 변화의 과정을 겪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 기술연구소 백엔드 개발팀 김용준 팀장은 “현재까지는 기본적인 시스템 자체에 새로 생기는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다. 자연스럽게 개발 과정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결국 내부적으로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자체 개발의 한계가 존재했다. 또한 시스템의 빠른 변화를 요구받기 때문에 유연성이 강조되고 적은 인원으로 다양한 경우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 또한 만만치 않다. 실례로 다양하게 분화하는 주문 과정 중 어느 한 부분만 문제가 돼도 바로 고객 불만이 접수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파크의 경우 하나의 시스템 구축에 있어 단위별로 구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단 마케팅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한 단계까지 구축을 해놓고 다음 부분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이런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해도 온라인 쇼핑몰의 입장에서 물류분야의 효율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최근 인터파크는 물류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환을 진행했다. 구축기간은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서 올해 3월 완료했다.

물류시스템 재구축으로 효율성 확보
매년 매출이 10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인터파크 입장에서는 관리 요인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정확한 물류 관리가 가능한 물류시스템의 확충이 필요했다. 새롭게 구축된 물류시스템은 상품 로케이션 관리 실시와 출·입고 업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로케이션 관리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새롭게 구축된 물류시스템 하나로 지원이 가능하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던 기존 시스템을 활용했을 때와 비교해 물류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이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물류시스템의 구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즉시 볼 수 있었던 것.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 기술연구소 백엔드 개발팀 김용준 팀장은 “새롭게 구축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입고 진열과 출고 피킹 등에 PDA를 이용해 업무 속도를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익일 출고율이 99% 도달하는 등 만족스런 결과가 있다”고 전한다.

결국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서비스 중 가장 큰 고민이 되고 있는 원활한 고객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인터파크에서 구축한 물류시스템의 경우 다른 유통업에서 구축하고 있는 물류시스템과는 달리 B2C 물류 특징을 고려, 독립 운영 시스템으로 개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과정과 물류시스템을 확보한 인터파크는 오픈마켓을 오픈했는데 시스템 구축 계획시 마진율에서 수수료 형태로 단순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주문단부터 시스템 변경이 불가피했다.

기존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기존 인터파크에서 운 영하고 있던 쇼핑몰과는 다르게 판매와 구매를 연결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게 할 것인가부터 업체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다.

인터파크는 일단 온라인에서 입주한 업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특히 업체에 대한 평가, 배송 지연, 물품 파손, 강매 행위 등과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벌점제를 도입했다. 또한 SCM 판매자 매니저를 도입해 SMS 발송, 공지사항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트래픽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파크는 네트워크 이중화와 업무 서버 분할 운영을 통해 트래픽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실제로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은 어느 쇼핑몰이나 같다. 인터파크의 경우 l4개의 웹서버를 부하 분산된 상태로 활용되고 있다. 주문과 관련된 서버는 따로 6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문에서 생기는 트래픽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는 것은 카드사의 승인과 관련된 것이다. 트래픽의 80%가 카드 승인 과정에서 생긴다.

이 모든 관리는 EMS 도입으로 24시간 시스템 감시 체계를 확보했다. 특히 업무 장애 발생시 대처 방안과 운영 방안 체계를 확보했다. 특히 시스템 변경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시스템 변경 개발시 단위 작업자와 전체 진행자의 작업을 구분해 상호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 발생시 SMS를 통해 담당자에게 즉시 통보되고 이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 물론 원격에서도 처리가 가능하게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인터파크는 현재 OLAP을 활용해 분석 작업에서 이용하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특성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분석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들이 기존 오프라인 기업과는 상이하기 때문이다. 물품수가 항상 주문수보다 적어야 하고 또한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도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 산출된 데이터 등이 활용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인터파크는 적은 인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B2C에 맞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놓고 온라인 쇼핑몰에 맞는 분석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향후 구체적인 그림은 일단 내부적으로 그간 시스템 확충에서 벗어나 시스템들 간의 체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무회계와 그룹웨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출 등 다양하게 산출되는 기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 | 례 | 연 | 구
기업 인터파크

문제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 환경; 마케팅 전략 변화에 따른 시스템 구축 요구; 물류 관리 효율화 필요성 대두

해결 물류시스템 재구축; 네트워크 이중화와 분산 환경 구축으로 안정성 확보

계획 데이터 마트 구축; 경영 분석 시스템 고도화; CRM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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