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2007/04/17 14:57 · 분류 : 보고느낀것 · 태그 : CGV, 리뷰, 영화, 영화평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2007)
개봉 : 2007년 04월 05일
감독 : 마이클 레만
출연 : 다이안 키튼, 맨디 무어
★★★
극장에 가니 특별히 볼게 없어서... 그냥 봤습니다. 원제는 'Because I Said So' 입니다. 한글 제목이나 영어 제목이나 별로 매력없는 것 똑같지만... 영화를 보시면 영어 제목은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소리 많은 우리 엄마' 정도의 제목이면 어땠을까요~ ㅋ
우리나라 말 중에 '내리사랑' 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영화를 보니 아무리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이 다른 미국 사람들도 이 부분은 다르지 않은 것 같더군요. 연애 못하는 딸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엄마. 물론 딸의 남자친구 아버지와 결혼하고, 양다리도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보면...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말이죠. 전체적 이런 류의 영화가 그렇듯이 유쾌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서적으로 아직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영화속에서 많이 등장하기에 상쾌하지는 않더군요.
연기자에 대한 한마디 하면 천방지축, 말괄량이로 주인공으로 나온 '맨디 무어'가 연기를 못한 건 아니지만 비슷한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더군요. 아무래도 '브릿지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가 매칭되는 부분이 적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르네 젤위거가 했으면 훨씬 귀여웠을 듯. 그래도 '다이안 키튼'의 귀여운 엄마 역은 참 좋았습니다. 뭐, 세대가 다른만큼 '다이안 키튼'의 젊었을때 매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연기 참 잘하시더군요.
영화 속 나온 세명의 딸중, 개인적으로 고른다면(고르긴 뭘 골라~ 퍽!) 첫째딸 역할로 나온 '로렌 그라함' 이 가장 맘에 든답니다. 뭐,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