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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드 4.0

2007/08/08 12:55  ·  분류 : 보고느낀것  ·  태그 : , , , ,

다이 하드 4.0
(Die Hard 4.0 / Live Free Or Die Hard,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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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 티모시 올리펀트
개봉 : 2007.07.17


★★★★☆

브루스 형님, 아니 존 맥클레인 형사님 정말 애쓰셨습니다. 형님이 애쓰신 만큼 전 영화 재밌게 봤네요. 2시간의 런닝타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전통의 다이하드 시리즈가 재밌는 이유는 화려한 특수효과도,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때문도 아닐겁니다. 오히려 그냥 우리 소시민 같은 우리 존 맥클레인 형사가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이번편도 다르지 않더군요. 정말 죽을둥 살둥 시쳇말로 캐고생 해가면서 해야할 일을 합니다. 그가 형사니까 정말 해야할 일을 하는거죠.

게다가 시대에 변화에 발맞추어 적들은 더욱 디지털 첨단화 됐지만... 우리 존 맥클레인 형사는 1편에서나 지금이나 바뀐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욱 초라해 보입니다. 상대적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그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뒤에서 있는 척 재지 않죠. 앞장서서 먼저 싸웁니다. 물론 그는 별 능력도 없는 현실에 적응도 못하는 50대 아저씨라서 보고 있는 사람이 더 조마조마 해져버립니다. 이게 바로 다이하드가 시리즈를 계속해오면서 더욱 발전하는 미덕(?)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예전 편에 비하면 스케일도 정말 많이 커졌더군요. 자동차를 헬기에 바로 충돌시키지 않나, F-22 의 차기기종으로 알려진 F-35가 휙휙 날라다니질 않나... 예전에 브루스 형님 혼자 몸빵하던거에 비하면 정말 엄청나게 발전 했습니다. 연출도 정말 좋죠. 시종일관 팽팽하게 사람을 잡아당기기 보다 잘 낚아챈다고 할까요. 눈을 뗄 수는 없지만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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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클레인의 딸, 참 이쁘게 컸어요~ ㅋㅋㅋ

물론 시놉시스 자체는 조금 허황되기는 합니다. 국가기간시설을 파괴하기위한 파이어세일(Fire sale)이라는 개념 자체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사건의 연속성이나 복선들은 액션영화로서는 과분할 지경이라고 말하수 있겠네요.

앞에서 얘기했다시피 영화속 루저들의 승리에 우리는 환호합니다. 영웅에 열광하는건 당연한건지도 모르죠. 하지만 누군가를 영웅으로 만들지는 마세요. 자신을 바꾸고 앞장서는 사람이 영웅이 되는거지 누군가를 영웅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결코 영웅이 되지 못합니다. 그냥 루저일 뿐이죠.

PS. 저는 디워를 절대 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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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brainchaos™ TiP 2007/08/08 17:53 DELETE

    Subject: 다이하드 4.0 간접광고 (PPL) 지대로다

    다이하드 4.0이 개봉한지 좀 됬다. 이녀석을 보고나서 음 역시 존~~ 특히, "이피카이에이 머더XX" 란 대사에서 "와우"라고 소리를 질렀다. 영화보며 소리 지른게 언제더냐? 영화의 오락성을 보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연 으뜸이다. 더군다나 그동안 눈독을 들이던 노트북까지 나와서 브카는 더욱이 기쁠수가 없었다. 자 그럼 간접광고로 나온 녀석 딱 두개만 보자. 다이하드 4.0에 나온 휴대폰과 노트북 먼저 휴대폰에 대해서 보자. (휴대폰 광고 아니다..
  1. BlogIcon kenu 2007/08/08 14:27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전 보면서 울었습니다.
    술 취해서 봤거든요.
    미국의 앞선 전투기술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게 아직 실전배치는 아닐지라도 곧 머지 않았으니까요.
    트랜스포머보다 딱 3배 재밌었네요.
    ^^

  2. 2007/08/08 16:5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3. BlogIcon brainchaos 2007/08/08 17:5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보셨군요.
    저역시 요즘 영화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thirdtype님의 디원 평을 기대했는데 안보신다니 섭섭..
    트랙백 걸고 갑니다~~

  4. BlogIcon 코프 2007/08/08 23:2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도 2007년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D
    2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간건지...

    12세 이용가라서 걱정 했는데, 그래도 Yippee-ki-yay 는 하더라고요 ~.~
    (물론 그 뒤 단어는 무슨 소리와 함께 '씹혀' 버렸지만 -┏)

    • BlogIcon THIRDTYPE 2007/08/13 13:08 PERMALINK MODIFY/DELETE

      12세 영화라고 12세에 눈높이를 맞추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 디워는 12세 영화라고 12세 눈높이에 맞췄다면서요 ㅋ

  5. ods2 2007/08/13 03:4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세대별로 똑 떨어지는 취향의 영화.
    10대는 해리포터를, 20대는 트랜스포머를, 그 이상은 역시 다이하드...
    저도 물론 부르스 오라방과 한판 난리 부르스를 춘 게 젤 낫더랍니다. ^^

  6. BlogIcon BrainN 2007/08/13 15:1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브레인N입니다.
    등록하신 본 게시물은 “연예” 신규정보에서 인기정보로 이동 되었으며,
    현재 '9 브레인UP'/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7. BlogIcon 벗님 2007/08/22 01:34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는 은근히 파이어세일이 성공하길 바랬었는데, 맥클레인이 끝까지 방해를 하네요.. ^^;

    • BlogIcon THIRDTYPE 2007/08/30 10:34 PERMALINK MODIFY/DELETE

      저도 파이어세일이 성공하고 맥클레인이 해결했으면 더 재밌을 것 같기도. ㅋ

악플보다 무서운건 무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