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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플이 앱스토어에 순위권이라뉘

2009/05/12 20:45  ·  분류 : 거들떠보자  ·  태그 : , , , , ,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만화가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이한 분이라면 너무 개념이 없어서 넷상에서 유명해졌는데 그게 자신의 인기라고 착각하고 계시는 분이 한 분 계시죠. 바로 야후에서 '조이라이드'라는 만화로 많이 알려진 윤서인씨 랍니다.

이 사람이 원래 '내맘대로 느낀대로 일본이야기'라는 웹툰의 연재로 세간에 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이 때부터 한국과 일본의 객관적 비교 없이 무조건 일본 것이 좋다는 식의 만화를 많이 그려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거의 한국비하하는 만화로 보셔도 무방할 듯한 수위였긴 합니다. 뭐 어떻게 보면 그냥 일본 칭찬하는 만화니까 와서 욕하는 사람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분명히 일본에 대해 잘못 묘사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고 사람들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게다가 이 사람은 일본에서 살던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일본 몇번 놀러갔다와서 이런 만화를 싸질러놨다는 말씀... 일본에서 더 오랬동안 계셨던 분들이 아무리 지적해도 요지부동~

그러다가 올해들어 원래 가득차 있던 무개념 때문인지 '조이라이드' 웹툰이 허구헌날 네티즌한테 까이기 시작하고 네티즌 사이의 화제를 넘어 뉴스화되기도 합니다. 그 대표작이 소녀시대 중 자기가 이쁜 멤버만 사람이고 나머지는 작대기에다가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그린 '090211 소녀시대' 편과 자살한 여배우 장자연씨를 희화화한 '090314 조상님꿈'편 입니다. 처음 그림에서는 장자연씨를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라고 했다가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저 배우는 요절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라고 대사를 살짝 바꾸는 야비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적절하다고 사료되는 원사운드님의 윤서인에 대한 평가 (출처: 웹서핑)

생각해보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주장이나 표현이 존중받아야 하는것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에 대해 책임지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없다면 그건 그냥 배설행위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어떤 주장을 하는 사람이 사회에 대해 어떤 영향력이 있다고 할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을 공인이라 하는 것도 그 연예인이 사회에 의해 절차를 통해 어떤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연예인이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크기에 공인으로 대우해주고 발언과 행동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분이 그냥 디씨에서만 놀았다면 이런 논란도 없었겠죠.

또한 이런식의 사고방식이 사회에서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통용되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런 생각이 사회의 주류 의식이 될때는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마냥 우리것만 좋다고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겠지만 이런 만화처럼 지나칠 정도의 자국 폄하 역시 좋을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서인씨가 자기는 일개 만화가고 개인 홈피를 통해서만 공개한 것이기에 문제 없다고, 혹은 사람들이 내용을 오해해서 그런거라고(누구와 똑같은 주장) 하는데... 내용에 대해 사과하지 못할 것이고 수정도 못할 것이라면 아예 만화를 안 그리심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윤서인씨 관련된 떡밥이야 아주 심하게 상한 떡밥이긴 한데요. 오늘 심심해서 앱스토어에 가보니까...

이렇게 윤서인씨의 ‘일본이야기’ 웹툰 어플이 떡하니 4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랍니다. 더욱 문제는 보시다시피 이 어플에 대한 평이 아주 좋다는 것, 정확히는 어플이 아니고 만화내용이겠죠. 뉴스에도 나오고 넷상에서는 욕을 먹을대로 먹은 웹툰인데 이렇게 모르고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깜놀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겠으시다면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를 추천해 드립니다. (엉?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사람의 생각없음 혹은 개념없음을 가장 크게 보여준 사건 중 하나가... 코엑스 캐릭터 공모전 표절 얘기였던 것 같은데요.

좌측에 있는 캐릭터가 코엑스 캐릭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캐릭터인데 우측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표절한거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습니다. 뭐, 표절여부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PS. 이런 만화가를 끼고 있는 야후도 문제. 이런 것도 노이즈마케팅이라고 여겨 자사 트래픽을 늘려준다고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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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stadia's me2DAY 2009/05/12 23:39 DELETE

    Subject: 백일몽의 생각

    헐… 이런 어플이 앱 스토어에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더 싫구나
  2. Tracked from maum's me2DAY 2009/05/13 09:33 DELETE

    Subject: 더마음씨의 생각

    코엑스 캐릭터 공모전 표절 얘기 난 이게 윤서인 캐릭터인지 몰랐넹.` ㅋ
  1. BlogIcon 윤귀 2009/05/13 12:2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당췌 무슨 방법을 사용했길래 저딴 어플이 탑순위에 들어갔을까요-_-;; 진짜 맘에 안드는 웹툰작가

  2. BlogIcon Adrian Monk 2009/05/13 12:47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흥미롭군요.

  3. BlogIcon 레블 2009/05/13 16:02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무료어플도 아니고 무려, 유료 였네요. 헐..

  4. BlogIcon 태윤 2009/05/14 01:22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만약 저게 표절이라면
    눈, 코, 입, 귀 있고 팔, 다리 있는 모든 건
    표절시비가 서로 끊이지 않겠군요.-_-;;;

    • BlogIcon THIRDTYPE 2009/05/14 12:21 PERMALINK MODIFY/DELETE

      표절이라게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현저한 유사성이 있어야만 성립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요~ ㅋ

  5. 90 2009/06/26 03:3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노이즈마케팅도 분명히 인기죠 그것도 다 능력임. 잘나가기는 어려워도 잘나가는놈 까는건 쉽지요. 듣보잡인 원사운드보다는 윤서인이 백배는 낫다고 봄.

    • BlogIcon THIRDTYPE 2009/06/26 11:09 PERMALINK MODIFY/DELETE

      전 사람의 인성을 본건데요. 인기있는 만화가라고 해서 그 사람의 인성까지 좋다고 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서인이 그렇게 잘나가는 웹툰 작가도 아니죠.

    • BlogIcon 키엘 2009/06/26 16:03 PERMALINK MODIFY/DELETE

      천재 원사운드를 감히 윤서인 따위에게 비교하다니!

      작가의 인성 이전에 만화의 레벨 차이가 너무나 큽니다. (원사운드 >>>>>> 넘사벽 >>>>>> 윤서인)

    • 90 2009/06/28 03:04 PERMALINK MODIFY/DELETE

      글쎄요 어른한테 개X끼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원사운드 인성이야말로 시궁창인것같은데...ㅡㅡ

    • BlogIcon THIRDTYPE 2009/06/29 14:41 PERMALINK MODIFY/DELETE

      욕은 한건 잘못이지만 저 사건을 잘 살펴보시면 누가 인성이 개차반인지 대번에 드러나던데요. ㅎㅎ

    • ㅋㅋㅋ 2009/08/11 01:25 PERMALINK MODIFY/DELETE

      윤서인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윤서인씨 이러시면 안됩니다ㅋ 2010/01/18 00:27 PERMALINK MODIFY/DELETE

      안 좋은 거로 기사 떠서 동네방네 욕쳐먹는 것 보단 차라리 듣보잡이 천만배는 낫다고 보는데요.
      솔직히 그 개×끼라는 소리도, '사과하세요 사과하세요'라고 집요하게 칭얼대니까 튀어나온 소리던데 뭐. '밥이나 한끼 먹읍시다'라고 하고 그냥 갔으면 쿨해보이기라도 했을텐데... 마치 무도에서 김치전 만든다고 혼자 설치던 쩌리짱처럼 한심해 보였음

악플보다 무서운건 무플입니다.